설교문 모음/주일 학교 설교

[어린이 설교] 나의 Best friend, 롬 8:26-30

나는 PRAYER 2022. 9. 4.

어린이예배 설교

나의 Best friend

본문: 로마서 8장 26-30절

 

주의집중

('베프' 글씨를 보여주며) 여러분, ‘베프가 무슨 뜻이죠? (Best friend) 그래요. ‘Best friend’의 줄임말이죠. 절친이라고 하죠. 엄청 친한 친구를 말하는 것이에요. 여러분은 누가 나의 베프인가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리고 어떤 친구가 나의 베프인지 얘기해보세요. 왜 그 친구와 그렇게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을까요? 아마 그 친구와 잘 맞는 것들이 많아서일 거예요. 생각하는 것이나 성격, 취미 등 여러 가지 방면에서 마음이 잘 맞아서 친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목사님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한 베프가 있어요. 그 친구 아버지가 지난주 월요일에 돌아가셔서 그 친구를 위로해주고 왔어요. 이렇게 친한 친구가 되면 서로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위로해주고 기쁜 일이 있을 때는 함께 기뻐해 줄 수 있어요. 이렇게 친구라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존재예요.

 

문제제기

그런데 우리의 삶에는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관계가 있어요. 그 누구보다도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하는 분이에요. 그분은 누구실까요? 바로 성령님이에요. 왜 그분과 친밀한 관계가 되어야 할까요?

 

정답암시

오늘 말씀에 그 정답이 있어요. 로마서 8장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함께 따라 해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라!”

 

설명

('로마서 편지' 그림을 보여주며)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본 로마서 말씀은 바울이 로마 교회에 보낸 편지예요. 로마 교회에는 아직 신앙이 자라지 못한 믿음이 연약한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들이 용기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인내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편지를 보냈어요.

 

하나님 나라가 언제 완성될지 우리는 알 수 없어요. 그때까지 우리는 수많은 위험과 어려움을 만날 수 있어요. 이러한 어려움이 닥쳐올 때 우리는 그것을 스스로 이겨낼 수가 없어요. 우리는 연약한 존재들이기 때문이에요. 로마서 826절 말씀 다시 한번 읽어볼게요.

('롬 8:26' 말씀을 보여주며)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연약한 존재임을 아세요. 그래서 성령님을 통하여 우리를 돕도록 하셨어요. 우리는 연약하지만, 성령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모든 것을 능히 이겨낼 수 있어요.

 

('성령님의 기도' 그림을 보여주며) 성령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위해서 친히 기도하고 계신다고 해요.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부모님도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고 계시고 사랑하는 다른 가족들, 또 저와 선생님들이 기도하고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을 위해 가장 많이 기도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세요.

 

기도하는 게 뭐 대단한 일인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친구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에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견딜 수 없는 힘든 일을 겪게 될 때 우리는 연약하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며 기도하시는 성령님으로 인해서 모든 것을 능히 이겨낼 힘을 얻게 되는 거예요.

 

그뿐만 아니라 성령님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인도하고 계세요.

('내비게이션' 사진을 보여주며) 여러분, 차에 타면 이걸 보게 돼요. 뭐죠? 맞아요. 내비게이션이에요. 목사님이 멀리 가는 것도 아니고 수원역까지 가는 데만 해도 내비게이션을 검색해서 가요. 내비게이션 없이 표지판을 보면서 대략적인 위치를 상상해가며 갈 수는 있지만 그렇게 되면 시간이 훨씬 더 걸릴 거예요. 가까운 거리도 그런데 부산까지 내비게이션 없이 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힘들 거예요.

 

내비게이션은 우리가 가고자 하는 최종 목적지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인도해줘요. 마찬가지로 성령님이 우리가 구원의 길로 가는 내비게이션과 같아요. ('천국' 그림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는 우리 친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종 목적지를 알려주셨어요. 그곳은 바로 천국이에요. 우리가 천국으로 갈 때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오도록 하신 거예요. 그런데 우리는 내비게이션 없이는 최종 목적지까지 찾아가기가 너무 어려워요. 가는 길에는 사탄의 유혹도 있고 다양한 어려움을 만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그 길에서 헤매고 벗어나지 않도록 성령님께서 우리를 그 길로 안내해주시는 거예요.

 

결론

로마서 830절 말씀 함께 읽어볼게요.

('롬 8:30' 말씀을 보여주며)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어요. 그리고 부르신 우리를 천국 가는 길 동안에 예수님을 닮은 의로운 모습으로 만들어가세요. 그리고 그 길로 나아가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안내하는 성령님을 보내주신 거예요.

 

우리가 성령님과 베스트 프렌드가 왜 되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나요? 성령님은 우리가 천국 가는 길 동안 항상 동행해야 하는 분이에요. 누구보다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그래야 우리가 천국 가는 길 동안에 헤매고 방황하지 않게 되어요. 우리가 힘들고 어려울 때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기도하실 거예요. 그래서 우리를 그 어려움에서 건져낼 힘을 주실 거예요. 그리고 우리가 천국 가는 구원의 길을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실 거예요. 그 성령님과 날마다 동행하며 최종 목적지에 가는 그날까지 기쁨으로 살아가는 여러분들 되길 바라요.

 

마지막으로 저를 따라 다함께 외쳐보아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는 성령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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