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성금요일, 부활절 말씀 묵상 가이드

이번 주는 사순절 기간임과 동시에 고난 주간 기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이번 주 금요일은 성 금요일 이렇게 불리기도 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사순절, 고난 주간, 성 금요일 기간이 지나가면 마침내 부활절 주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 기간과 관련된 성경 구절에 대한 깊이 있는 묵상 말씀 가이드를 올려드립니다. 2023년 이후 2년 만에 리뉴얼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더 풍성한 묵상을 통해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종려주일, 고난주간, 성금요일, 부활절 위한 7일간의 오늘의 묵상

 

 

이 매일 묵상 가이드는 고난 주간 성 금요일 부활절 기간을 보내는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7일간 성경을 읽고 오늘의 말씀 묵상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날짜별로 성경 구절을 보시고, 해당 구절에 대한 질문과 함께 매일 말씀 묵상 할 수 있는 주제를 보시고 성경 말씀 묵상 하시기 바랍니다.

 

1. 첫째 날 :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1장 1-11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겸손함

- 질문 :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로부터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나요?

 

- 답변 : 예수님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이유는 구약의 예언, 곧 스가랴 9장 9절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예언은 메시아가 겸손하게 나귀를 타고 오실 것을 미리 말씀한 것으로, 예수님은 이 말씀을 그대로 이루심으로써 자신이 바로 약속된 그리스도이심을 드러내셨습니다.
또한 나귀는 전쟁의 상징인 말과는 달리 평화와 겸손의 상징입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왕처럼 무력이나 군사적 힘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평화와 구원을 이루기 위해, 온유함과 겸손함으로 오셨습니다.

이로부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 역시 예수님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뜻을 앞세우기보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낮은 자리를 기꺼이 선택하는 삶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 고난을 피하지 않고 감당하셨듯이, 우리도 믿음을 지키기 위해 주어지는 고난과 어려움을 피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용기와 신앙의 결단이 필요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입성을 통해 우리 죄를 대신 지고 고난의 길을 가신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그 은혜를 기억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결국, 예루살렘 입성의 장면은 단순한 행진이 아니라, 구속사의 중심에 있는 겸손과 사랑, 순종의 길의 시작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2. 둘째 날 : 성전 정화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1장 12-17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성전 청결

- 질문 :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리 삶에서 성전과 같이 정화되어야 할 부분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답변 : 예수님이 성전을 정화하신 이유는, 하나님의 집인 성전이 본래의 목적에서 벗어나 기도와 예배의 장소가 아닌, 상업과 이익을 추구하는 장소로 변질되었기 때문입니다. 당시 성전 뜰에서는 비둘기나 제물 판매, 환전 등이 행해지고 있었고, 이는 외형적으로는 종교 행위 같아 보였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향한 경외보다는 사람들의 탐욕과 위선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다”라고 하시며(마 21:13), 성전이 하나님과 교제하는 거룩한 장소로 회복되어야 함을 강하게 선언하셨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우리는 교회와 예배의 본질이 무엇인지, 또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이 얼마나 정결해야 하는지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성전처럼 정화되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마음의 성전입니다. 우리는 종종 외적인 신앙 행위에 집중하면서도, 마음속에는 탐욕, 시기, 교만, 불신앙, 형식주의 같은 것들을 품고 살아갈 때가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정결케 하신 것처럼, 우리 마음 안의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내고,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이 장면은 신자의 삶이 거룩함과 정직함 위에 세워져야 함을 보여줍니다. 삶의 중심이 오직 하나님을 향하고 있는지, 세상의 욕심에 묶여 있지는 않은지를 늘 점검하고, 말씀과 기도를 통해 날마다 우리 안의 성전을 정결하게 유지해야 할 필요성을 일깨워줍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전은 크고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깨끗하고 진실한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주님께 드려진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셋째 날 : 마지막 만찬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6장 17-30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 질문 :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은 무엇을 전하고자 했나요?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 답변 : 마지막 만찬에서 예수님은 단순한 식사를 나누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십자가 죽음을 앞두고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이 특별한 식사를 제정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떡을 떼어 주시며 “이는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하시고, 잔을 주시며 “이는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 26:26-28).

 

예수님은 이 만찬을 통해 자신이 곧 희생 제물이며, 인류의 죄를 대신 지고 죽으실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의 깊은 사랑과 희생, 그리고 하나님의 용서와 구원의 약속이 가장 명확하게 드러나는 자리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찬을 받을 때마다 단순히 예식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피와 살로 말미암아 우리가 얼마나 크신 사랑을 받은 존재인지를 깊이 묵상하게 됩니다. 성찬은 눈에 보이는 복음이며, 우리는 그것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구체적이고 인격적으로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마지막 만찬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뿐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삶으로 부르시는 예수님의 초대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그 사랑을 내 안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이웃과 교회, 세상 가운데로 흘려보내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마지막 만찬은 과거의 사건이 아닌, 오늘도 계속 이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입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기억하고, 누리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4. 넷째 날: 예수님의 십자가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7장 32-56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희생과 용기

- 질문 : 예수님이 십자가를 진 것은 왜 중요한가요?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 답변 :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단순한 고난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류 구원의 중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분은 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지만,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동시에 이루셨습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심판과 자비가 만나는 자리입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의 진노 아래에 놓인 죄인이었지만, 예수님께서 대신 십자가를 지심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용서와 화해를 얻게 되었습니다(롬 5:8).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보여주는 결정적인 증거입니다.

 

또한 예수님은 십자가 앞에서도 도망치거나 피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순종하며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그분의 고통은 단지 육체적인 아픔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단절되는 영적인 고통(“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까지 감당하신 절대적인 희생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깊이 경험하고, 예수님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가 새 생명을 얻었으며, 더 이상 정죄함이 없는 자가 되었음을 믿음으로 확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사랑을 받은 자로서 우리도 예수님의 희생을 기억하며, 이웃에게 용서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삶으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알게 됩니다.

 

십자가는 단지 한 사람의 죽음이 아닌, 모든 인류를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의 절정이며, 오늘도 우리에게 회개와 감사, 그리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은혜의 상징입니다.

 

5. 다섯째 날 : 예수님의 장례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7장 57-66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죽음에서 배우는 것

- 질문 : 예수님의 장례를 통해 우리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이를 통해 우리는 어떤 희망을 얻을 수 있을까요?

 

- 답변 : 예수님의 장례는 단순히 죽음을 애도하는 장면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마무리를 향해 가는 중대한 이정표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예수님의 죽음과 무덤 안치가 실패처럼 보이지만, 이는 곧 이어질 부활의 영광을 위한 준비의 시간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장례를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습니다.

첫째,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통로임을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철저하게 죽음을 경험하심으로써, 인간의 연약함과 아픔을 완전히 동참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죽음은 패배가 아닌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는 승리의 시작이었습니다.

둘째,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모든 순간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신다는 확신을 줍니다.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정성껏 장례 하고, 무덤이 굳게 봉해졌지만, 그것조차도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죽음의 침묵 속에서도 일하고 계셨고, 구원의 역사는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통한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실제로 죽음을 경험하셨기에, 우리 또한 그분 안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활과 영생의 확신 가운데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희망은 단지 내면의 위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방향과 목적을 새롭게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부활의 소망과 살아 있는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장례는 어둠처럼 보이지만, 곧 밝아질 새벽을 예고하는 하나님의 조용한 선언입니다. 우리도 삶의 절망과 죽음 앞에서 예수님의 장례를 바라보며, 부활의 소망으로 견디고, 살아내며, 나아갈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얻습니다.

 

6. 여섯째 날 : 예수님의 부활

 

 

- 성경 구절 : 마태복음 28장 1-10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희망

- 질문 :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어떤 희망을 줄까요? 이 희망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 답변 : 예수님의 부활은 단순히 한 사람의 죽음에서 살아난 사건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의 믿음과 삶의 핵심이 되는 희망입니다. 부활을 통해 예수님은 죄와 죽음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과의 영원한 관계를 약속해 주셨습니다. 부활은 우리의 모든 절망과 고통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주는 희망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우리는 죽음과 죄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영원한 생명을 확신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듯이, 그를 믿는 우리도 장차 부활하여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할 수 있음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부활은 현재 우리의 삶에도 구체적인 소망과 능력을 줍니다. 삶의 고난과 역경 가운데서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죽음조차 이기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믿음과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희망을 우리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며, 그 부활의 능력 안에서 살아가도록 우리의 삶을 온전히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는 삶의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우리만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이 소망을 나누고, 부활의 기쁨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희망을 세상에 흘려보내는 것이 바로 부활의 능력을 실천적으로 살아내는 삶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넘어, 오늘 우리 삶에 능력과 소망을 주는 살아있는 은혜의 사건입니다. 이 희망을 붙들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7. 일곱째 날: 부활절 주일

 

- 성경 구절 : 요한복음 20장 19-31절

- 묵상 주제 : 예수님의 부활로 인한 변화된 삶

- 질문 :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제자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을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 답변 : 예수님의 부활로 인해 제자들의 삶에는 근본적이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직후, 제자들은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숨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만나고 목격한 이후, 그들의 두려움은 사라졌고 삶의 목적과 방향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제자들은 더 이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생명을 잃는 고난과 핍박까지 기꺼이 받아들이며, 그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이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진리임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우리 역시 예수님의 부활을 실질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첫째로, 예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셨다는 복음을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의 중심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모시고 그분과 동행할 때, 우리 안에 기쁨과 소망이 넘치게 됩니다.

둘째로, 부활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의 삶은 담대한 믿음의 삶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에 지배받지 않고, 부활의 확신 가운데 삶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기 있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게 됩니다.

셋째로, 예수님의 부활의 능력을 진정으로 누리는 삶은 단지 개인적인 만족에서 멈추지 않고, 우리 주변의 사람들에게 부활의 기쁜 소식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는 삶으로 확장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받은 부활의 기쁨을 사람들에게 나누며, 우리의 말과 행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살아계심과 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부활의 참된 의미를 누리는 방법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던 것처럼, 오늘 우리 삶에도 동일한 능력으로 역사하여 우리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 부활의 능력을 붙들고 살아가며, 진정한 변화와 소망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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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7일간의 성경 묵상 가이드를 따라가며, 고난 주간 성 금요일 부활절 기간 동안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부활의 소망을 묵상 노트 만드셔서 깊이 묵상하시고 이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 기간 동안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그분의 은혜와 사랑을 느끼며, 이를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사순절 묵상 가이드를 통해 고난 주간, 성 금요일, 부활절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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