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다섯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9월 마지막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올려 드립니다.

 

폭포수와 같은 비가 쏟아진 후 조금 선선해져서 예배드리기에 좋은 날씨가 되었습니다. 예배의 자리를 사모하시고 기도의 자리를 사모하시어서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은혜를 받아 누리는 지혜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9월 다섯째 주일 예배를 준비하면서 어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면 좋을지 주제들을 추천해 드리고 9월 마지막 주일낮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를 올려드립니다.

 

 

9월 마지막주 주일 은혜로운 기도문 작성을 위한 3가지 주제 추천

 

 

1. 믿음을 위하여

이 세상 속에서 믿음 흔들리지 않고 살아가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수많은 유혹과 수많은 어려움들이 우리를 자꾸 무너뜨리기 때문입니다. 그때에 성도들이 흔들리지 않고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길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자꾸 죄악 된 길로 갈 수밖에 없는 존재들임을 기억하고 이를 위해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2. 폭우 피해를 위하여

폭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창 무더위가 극심해져서 그 기운으로 인하여 엄청나게 강한 폭우가 짧은 시간에 내렸습니다. 이틀 동안 내린 폭우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삶을 온전히 회복시켜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그 모습을 보고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3. 한국 교회를 위하여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 한창 로잔대회 중입니다. 세계 선교의 방향을 결정하는 대회인데 우리나라가 이제는 예전처럼 선교사님들이 와주시길 기다려야 할 때가 다시 올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한국 교회의 상황이 심각함을 인지해야 합니다. 다음 세대는 복음화율이 5%가 안 됩니다. 이건 미전도 종족과 비슷한 수치이기 때문에 앞으로 갈수록 기독교인은 줄어들고 목회자 배출은 되지 않아 예배를 드리려면 선교사님이 오셔야 가능한 시대가 머지않았습니다. 향후 20~25년 후가 어떨지 정말 걱정이 됩니다. 이 땅의 교회가 무너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길, 하나님의 은혜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 한국 교회가 되고 이 땅이 되길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9월 다섯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주 여호와여 내 눈이 주께 향하며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 영혼을 빈궁한 대로 버려 두지 마옵소서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읊조리며 주의 손이 행하는 일을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 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셀라) (시편 143편 5-6절) 아멘.

 

감사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를 주님의 집으로 인도하사, 함께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 속에서 저희가 한 주간을 살아갈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구하오니 예배하는 모든 이들이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볼 때 도와주시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며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개

사랑의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죄를 고백합니다. 주님, 저희는 자주 세상의 유혹과 어려움 속에서 연약함을 느끼고, 그 가운데서 흔들리며 넘어집니다. 교만과 육신의 정욕 등 여러 부분에서 부족했던 저희의 모습이었음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오니 주님께서 저희의 마음을 새롭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국 교회를 위한 기도

이 시간, 이 땅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이 땅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또한 교회가 선한 영향력을 잃어버리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가 다시 거룩함을 회복케 하시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강건케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도록 붙들어 주셔서 교회가 다시 부흥케 되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폭우 피해를 입은 이웃

주님, 이 땅에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많은 이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을 겪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시고, 그들의 삶을 회복시켜 주시며, 필요한 모든 도움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곳도 있사오니 필요한 자원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교회가 그들의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의 믿음

이 시간 성도들의 믿음을 붙들어 주시길 원합니다. 저희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가길 원하나 세상 속에서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를 어렵게 하는 악한 이들을 만날 때마다 두렵기도 합니다.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희의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시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공의의 하나님을 경험케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특별히 오늘 예배 가운데,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이 우리 마음에 깊이 뿌리내려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우리 각자가 주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깨닫고, 그 뜻을 이루어 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주 동안 살아갈 때 주님의 말씀과 은혜 안에서 참된 소망과 평안을 누리는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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