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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설교]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어요!, 눅 2:10-14

나는 PRAYER 2022. 12. 25.

어린이예배 설교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어요!

본문: 누가복음 2장 10-14절

 

주의집중

('메리 크리스마스' 그림을 보여주며)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며, 동시에 2022년의 마지막 주일이에요. 올해는 크리스마스와 주일이 겹치면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느낌이 들어서 특별하지 않게 느껴지기도 해요. 요즘 크리스마스를 보면 옛날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을 받는 날이었죠.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고 해서 기뻐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하면 신나고 즐거운 날이었어요.

 

중고등부를 다닐 때는 새벽송이라는 것을 했어요. 새벽송이 뭔 줄 아나요? 크리스마스이브에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가정을 밤에 방문해서 문 앞에서 성탄절 찬양이나 캐럴을 부르는 거예요. 그러면 성도님들이 새벽송 도는 인원들이 먹을 과자나 선물 같은 것을 준비해서 주셨어요. 그러면서 교회 친구들과 밤새워 놀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크리스마스만 되면 온 동네가 트리며 갖가지 장식을 하고 거리마다 캐럴들이 울려 퍼지면서 크리스마스가 됐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었어요.

 

문제제기

그런데 요즘은 이런 게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아이들도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주신다는 것을 믿지 않아요. 다 아는 거죠. 새벽송도 이제는 밤에 시끄럽다고 이웃들의 항의가 많이 들어와서 없어진 지 오래예요. 그리고 요새는 저작권 문제 때문에 거리에 캐럴이 거의 들리지 않아요. 그래서 더더욱 성탄절 느낌이 들지 않아서 특별한 날이 아닌 것 같아요. 하지만 사실 크리스마스는 매우 특별한 날이에요. 왜냐하면 기쁨이 가득한 날이기 때문이에요. 왜 기쁨이 가득한 특별한 날일까요?

 

정답암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오늘 누가복음 2장에 나와 있어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세요. 함께 읽어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라!”

 

설명

처녀 마리아는 다윗의 자손인 요셉과 결혼하기로 약속했어요. 그런데 두 사람이 결혼도 하기 전에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요셉이 알게 된 거예요. 그러자 요셉은 조용히 결혼을 취소하려고 마음먹었어요. ('자고 있는 요셉에게 나타난 천사' 그림을 보여주며) 그때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성령께서 마리아에게 아기를 가지게 하셨으니 마리아와 결혼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어요.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천사가 알려준 예수라는 이름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라는 뜻이에요. 천사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실 것이라고 요셉에게 알려주었어요. 요셉은 잠에서 깬 후, 천사가 말한 대로 마리아와 결혼했어요.

 

그때, 로마의 황제가 내린 명령에 따라 모든 사람이 호적을 등록하러 고향으로 가게 되었어요. 요셉도 마리아와 함께 호적을 등록하러 베들레헴으로 떠났어요. 베들레헴에 도착했을 때 마리아는 아기를 낳을 때가 다 되었어요. 요셉과 마리아는 묵을 곳을 찾아 돌아다녔지만, 빈방이 한 곳도 없었어요.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아기 예수님' 그림을 보여주며) 그래서 결국 마리아는 마구간에서 아기를 낳게 되었어요. 아기를 낳고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눕혔어요. 그리고 천사가 말한 대로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고 지었어요.

 

베들레헴 근처에 있는 들판에서 목자들이 밤에 양 떼를 지키고 있을 때였어요. ('목자들에게 나타난 천사' 그림을 보여주며) 그런데 한 천사가 목자들 앞에 나타났어요. 목자들은 천사를 보고 몹시 두려워했어요. 그러자 천사가 그들에게 말했어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기 위해 왔다.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그는 곧 그리스도 주님이시다. 너희는 한 갓난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 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그리고 갑자기 그 천사와 더불어 많은 하늘 군대가 나타나서 하나님을 찬양했어요.

더없이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주님께서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로다.”

 

왜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사람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이 될까요? 그것은 예수님이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로 오셨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함께할 수 없었어요. 그러나 예수님으로 인해 죄를 용서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우리와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게 만들어 주셨어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지내며 함께 지낼 수 있게 되어 우리에게 참 평화가 찾아오게 된 거예요.

 

결론

누가복음 211절 말씀 함께 읽어볼게요.

('눅 2:11절' 말씀을 보여주며)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이 소식은 이 땅에 사는 우리에게는 구원의 소식이었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죄에서 자유롭게 만들어 주시는 기쁨의 소식이에요. 오늘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성탄절이에요. 성탄절이 우리에게 기쁨의 날이 된 것은 예수님의 태어나심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고 구원을 얻게 된 날이기 때문이에요. 이것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 참 기쁨과 감사로 즐겁게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탄절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따라 해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라!”

 

 

예수님은 구원자로 오셨어요!, 눅 2장 10-14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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