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25장 15절
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
가장 아름다운 한 달란트의 삶, 마태복음 25:12 (주일 학교 설교)
서론
사람은 몇 개월을 엄마 뱃속에 있어야 태어나나요? 맞아요. 10개월 동안 뱃속에 있다가 태어나요. 그런데 한 여자아이가 엄마 뱃속에서 9개월째 있을 때 의사의 실수로 문제가 생겨 사망선고를 받았어요.
‘아이가 얼마 못 있어 죽을 것 같습니다!’라고 의사가 말했어요. 의사의 말대로 5일째 되는 날 초저녁에 숨이 멎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새벽녘에 다시 이 아기의 심장은 뛰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기가 깨어나기는 했지만, 이미 몸이 이상하게 뒤틀리기 시작한 상태였어요. 아기의 손이 뒤틀려지고, 입이 돌아갔어요. 뇌성마비로 인해 장애인이 된 거예요.
하지만 이 아이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11살 때에는 혼자서 한글을 배웠고 동화책과 한국 위인전기 등을 많이 읽었어요. 그리고 그나마 자유로운 왼손으로 그림을 그리면서 화가의 꿈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자신의 모습에 절망하게 되었어요. 사춘기가 되었을 때, 자신의 모습을 보니 자신은 가진 게 하나도 없고 다 부족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은 17살 때 이 소녀에게 나타나셨어요. 이때부터 4년 동안 하루에 5시간씩 기도하면서, 성경을 30번 읽었고, 20세가 되어서는 드디어 시를 쓰는 시인이 되었어요. ('송명희 시인' 사진을 보여주며) 이 사람이 바로 ‘송명희’라는 시인이에요. 그녀의 시 하나를 같이 볼까요?
('송명희 시인의 시'를 보여주며) 내가 원하는 것
송명희
내가 원하는 것은 이불로 덮고 자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앉아서 똑바로 있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내 손으로 밥을 먹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위로해 주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무릎 꿇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내가 전에는 이런 것들이 그저 평범해 보이고
그리 귀한지 몰랐습니다.
('송명희 시인의 시'를 보여주며) 나는 건강한 육체를 가진 축복을 감사하지 못했고,
너무나 나를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나에게 다시 한번 건강한 몸을 주시면
내가 하루하루를 값있고 귀하게 살 것입니다.
예전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너무나 귀하게 보입니다.
하나님, 나에게 이런 은혜를 주옵소서.
내가 그러면 천금을 얻는 것보다 더 기뻐하겠습니다.
본론
달란트라는 것은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을 의미해요. 하나님은 어떤 이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어떤 이에게는 두 달란트를, 어떤 이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셨어요. 송명희 시인은 이 세 가지 중에 어떤 달란트를 가진 사람이었을까요? 그녀에게 주어진 상황은 한 달란트도 안 되는 상황이었지만 그 누구보다 아름답게 자기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살고 있어요.
오늘 특별히 달란트 잔치를 하는 날이에요. 하반기 동안 여러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하나님께 얼마나 사용했는지 모은 달란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에요. 하나님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열심히 사용한 친구들은 조금 더 많은 달란트를 모았을 거예요. 그러나 달란트 잔치는 단순히 모은 달란트로 물건을 사는 날이 아니라 주신 달란트에 감사하면서 앞으로 더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살 것을 다짐해야 해요.
결론
여러분 각자에게는 다 달란트가 있어요. 그러니 어떤 상황이 되어도 절망하지 말고, 친구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가장 좋은 것으로, 나에게 가장 맞는 것으로 달란트를 주셨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며 주신 것에 감사하며 만족하며 살아가는 우리 친구들이 다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우리의 결심을 다 함께 외쳐볼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달란트,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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