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1-3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 골 2장 1-3절 (주일 학교 성탄절 설교)
주의 집중
오늘은 목사님이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해 볼게요. ‘라떼 꼰대’라는 말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목사님도 여러분에게는 ‘라떼 꼰대’라는 말을 들을 나이가 된 것 같아요. 요즘 크리스마스를 보면 옛날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선물 상자' 그을 보여주며) 목사님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을 받는 날이었어요.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준다고 해서 기뻐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부모님이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그래도 크리스마스 하면 신나고 즐거운 날이었어요.
중고등부를 다닐 때는 ‘새벽 송’이라는 것을 했어요. ‘새벽 송’이 뭔 줄 아나요? ('새벽 송' 사진을 보여주며) 교회에서 성도님들의 가정을 밤에 방문해서 문 앞에서 성탄절 찬양이나 캐럴을 부르면 성도님들이 새벽 송을 부르러 온 사람들에게 먹을 과자나 선물 같은 것을 준비해서 주셨어요. 새벽 송을 돌고 나면 주신 것을 먹으면서 교회 친구들과 밤새워 놀기도 하면서 보냈어요.
('90년대 크리스마스 거리' 사진을 보여주며) 그리고 크리스마스만 되면 온 동네가 트리며 갖가지 장식을 하고 거리마다 캐럴들이 울려 퍼지면서 크리스마스가 됐다는 것을 생각하게 했어요.
문제 제기
('세 가지'를 시진을 보여주며) 그런데 요즘은 이런 게 다 사라진 것 같아요. 여러분 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준다는 걸 믿나요? 그렇지 않죠. 다 아는 거예요. 부모님이 선물을 주신다는 것을요.
새벽 송도 이제는 밤에 시끄럽다고 이웃들의 항의가 많이 들어와서 없어진 지 오래되었어요. 요새는 층간 소음 때문에 이웃끼리 다투고 하는 일들도 많은데 밤 중에 새벽 송 돈다고 성도님들 집 문 앞에서 캐럴을 부르면 이웃들이 신고해서 경찰에 잡혀갈 거예요.
그리고 이제는 거리까지 들리도록 캐럴을 틀지도 않아요. 소음과 에너지 규제 때문이라고 해요. 길거리에 다니는 사람들이 시끄럽게 느낄 정도로 노래를 크게 틀어놓으면 벌금이 있다고 해요. 또한 가게 밖으로 음악이 들리도록 노래를 틀려면 문을 열어놓아야 하는데 그러면 난방 효율이 떨어지게 되죠. 그러면 가게 안을 따뜻하게 하려고 난방을 더 해야 해서 이런 행동이 에너지를 낭비하게 한다고 단속 대상이 된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더더욱 성탄절 느낌이 들지 않아서 특별한 날이 아닌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사실 크리스마스는 매우 특별한 날이에요. 그렇다면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날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특별한 날인 것을 안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정답 암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나와 있어요. 하나님은 골로새서 2장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다 함께 읽어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감사하라!”
설명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 그림을 보여주며) 하나님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은 세상을 창조하셨어요. 그리고 그 세상을 돌보고 관리하는 책임자로 사람을 세우셨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이 들어야 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듣지 말아야 할 뱀의 말을 들음으로써 그 아름다운 세상이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망가지게 되었어요.
('타락한 인간' 그림을 보여주며) 인간은 자신을 창조한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떠남으로써 죽음을 피할 수 없게 되었어요. 하나님은 죄로 말미암아 망가진 세상과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그냥 내버려 두실 수 없었어요. 왜냐고요? 우리를,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하나님은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망가진 세상을 회복하기 위한 놀라운 구원 계획을 세우셨어요.
('비밀' 사진을 보여주며) 그런데 문제가 있었어요. 그 놀라운 구원 계획을 하나님께서 감추셨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누구도 구원 계획을 알 수 없었어요. (▶비밀 글씨) 너무나 좋은 계획이 있지만 그 좋은 계획을 알지 못할 때. 그 계획은 우리에게 비밀이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 비밀은 영원히 비밀로 남았을까요? 골로새서 1장 26절 말씀 함께 읽어볼게요.
('골로새서 1장 26절' 말씀을 보여주며) “이 비밀은 영원 전부터 모든 세대에게 감추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 성도들에게 드러났습니다.” (새번역 성경)
감추어져 있던 이 구원 계획을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우리에게 드러내셨다는 거예요.
그렇다면 이 비밀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요? 골로새서 1장 27절 말씀 읽어볼게요.
('골로새서 1장 27절' 말을 보여주며)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 가운데 나타난 이 비밀의 영광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성도들에게 알리려고 하셨습니다. 이 비밀은 여러분 안에 계신 그리스도요, 곧 영광의 소망입니다.” (새번역 성경)
하나님이 감추시다 드러내신 이 비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예요.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죄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고, 죄로 망가진 세상을 회복하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던 거예요.
('말 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그림을 보여주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이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은 하나님의 비밀이 그 모습을 드러낸 날이며, 동시에 하나님의 구원 계획이 실행되기 시작한 날이라고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날은 특별하고, 놀랍고, 기쁘고, 축하해야 할 날인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비밀이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보물이시기도 해요.
골로새서 2장 3절 말씀 읽어볼게요.
('골로새서 2장 3절' 말씀을 보여주며) “그리스도 안에는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감추어져 있습니다.” (새번역 성경)
하나님은 하나님의 비밀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 모든 좋은 것을 두시고 우리가 예수님을 믿을 때 예수님 안에서 그 모든 좋은 것을 누리게 하려고 하셨어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될 뿐 아니라 예수님 안에 있는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거예요.
결론
('예수님' 그림을 보여주며)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날인 이유는 선물이나 케이크 때문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이신 예수님 때문이에요. 크리스마스가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이라는 것은 알지만 아직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크리스마스에 감춰두신 하나님의 비밀, 하나님의 보물을 아직 모르는 거예요.
여러분은 하나님의 비밀을 발견했나요? 하나님의 보물을 찾았나요?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인 예수님을 발견하고 믿는다면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는 것에 기뻐하고 감사해야 해요. 그리고 우리만 이 비밀과 보물을 즐겨서는 안 돼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이 비밀과 보물을 발견하고 그걸 누리길 원하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아직 이 엄청난 사실을 잘 알지 못하는 가족들, 친구들, 이웃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전하는 복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저를 따라 다 함께 외쳐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하나님의 비밀과 보물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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