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주일 학교 설교

[어린이 설교] 기억하고 감사해요, 레 23:4-8

나는 PRAYER 2022. 11. 13.

어린이예배 설교

기억하고 감사해요

본문: 레위기 23장 4-8절

 

주의집중

여러분 국가 기념일은 국가가 특정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정한 날이에요. 여러분이 알고 있는 기념일이 있나요? 잘 알고 있네요. ('태극기' 그림을 보여주며) 그중에 31절은 일본의 통치 아래에서 독립을 위해 온 국민이 맞서 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광복절 글씨) 그리고 815일은 광복절로 일본의 통치 아래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있는 날이에요.

 

문제제기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에도 이와 비슷한 기념일이 있어요. 바로 유월절이에요. 이날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의 노예 생활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해방되어 이집트에서 벗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날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날을 기억하고 기념일로 지키라고 하셨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왜 이날을 중요하게 여기시고 기념일로 지키라고 하셨을까요?

 

정답암시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오늘 레위기 23장 말씀에 있어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세요. 저를 따라 다함께 외쳐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설명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주셨어요. 그 내용이 담긴 말씀이 바로 우리가 읽은 레위기예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야 할 방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같은 것이 바로 레위기예요. 특별히 오늘 말씀에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유월절을 지키라고 하셨어요.

 

('유월절' 그림을 보여주며) 유월절은 아까 얘기했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종으로 살던 중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해 내주신 것을 기념하는 날이에요. 유월절에는 어린 양을 잡아 고기를 먹어야 해요. 어린 양의 고기는 연하고 맛이 있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으로 여겨졌어요. 그래서 어린 양을 잡아 고기로 먹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 있음을 의미해요. 그런데 그 고기는 다음 날 아침까지 남겨서는 안 되고 남았을 때는 불로 태워야 했어요. 그리고 고기를 먹을 때 쓴 나물과 무교병을 같이 먹었어요. 쓴 나물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노예로 힘들게 생활한 것을 기억나게 하는 음식이에요.

 

('무교절' 그림을 보여주며)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무교절을 지키라고 하셨어요. 유월절 다음날부터 7일 동안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 무교병을 먹으라고 하셨어요. 누룩은 빵을 만들 때 부풀게 만드는 발효제예요. 무교병은 이 누룩을 넣지 않은 납작한 빵을 말하는 거예요. 왜 누룩을 넣지 말라고 하셨을까요? 누룩은 를 의미하기 때문이에요. 죄는 우리 안에 한번 자리를 잡으면 쉽게 커지죠. 누룩처럼 부풀어 오르는 거예요. 그래서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며 그들의 문화를 따라 죄를 짓던 모습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라고 하신 거예요.

 

('고전 5:7' 말씀을 보여주며) 고린도전서 57절 말씀 한번 읽어볼까요?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여기서 유월절 양은 예수님을 의미해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월절을 통해 구원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듯이, 우리도 죄에서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해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누룩을 제거한 무교병을 먹듯이 구원받은 우리가 우리 안에 있는 죄를 제거하여 깨끗하고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는 삶이 되어야 해요.

 

('죄인의 길, 의인의 길' 그림을 보여주며) 출애굽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다시 이집트로 돌아갈 수 없었어요. 마찬가지로 우리도 죄인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해방 시켜주셨기 때문이에요.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 생명을 얻었고 우리는 날마다 그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려야 해요.

 

결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우리에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주시지만, 그 중의 가장 큰 은혜는 우리를 구원해주신 은혜예요. 그 은혜에 감사하며 날마다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우리가 되기를 원해요.

 

매주 예배에 참석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무엇보다도 나를 구원해주시고 자녀 삼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높여드리세요. 다음 주는 추수감사절이에요. 올 한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하고 특별히 나를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요. 날마다 우리에게 크신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주간의 삶을 살아가기로 해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더 외쳐볼까요?

('포인트'를 보여주며)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기억하고 감사해요, 레 23장 4-8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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