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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5장 14-21절 설교, 이방인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나는 PRAYER 2023. 6. 28.

로마서 15:14-21

1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차서 능히 서로 권하는 자임을 나도 확신하노라
15 그러나 내가 너희로 다시 생각나게 하려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더욱 담대히 대략 너희에게 썼노니
16 이 은혜는 곧 나로 이방인을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사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것이 성령 안에서 거룩하게 되어 받으실 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20 또 내가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곳에는 복음을 전하지 않기를 힘썼노니 이는 남의 터 위에 건축하지 아니하려 함이라
21 기록된 바 주의 소식을 받지 못한 자들이 볼 것이요 듣지 못한 자들이 깨달으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15장-14절-21절-설교

 

이방인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 롬 15장 14-21절

 

 

서론

우리 모두는 이 땅을 살아가면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각 가정에서 부모로 살아가기도 하고 배우자로 살아가기도 하며 혹은 자녀로 살아가기도 합니다. 또한 직장에서는 사장, 직원, 혹은 동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각각의 역할에는 고유한 책임이 따르고 그것은 우리의 행동을 안내하는 원칙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는 가정과 직장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전 영역에서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을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고 합니다. 예수 믿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따르는 역할과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아 하며 어떤 책임을 가지고 있을까요? 오늘 본문 로마서 15장 14~21절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본론

첫째, 그리스도인의 역할은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입니다.

바울은 자신을 이방인을 위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부릅니다. 일꾼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요? 말 그대로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주된 역할 중 하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목사나 전도사 등 목회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복음의 전도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이 복음 전도자의 역할을 부담스러워 합니다. 왜일까요? 그 이유는 전도를 어렵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합니다. 누구에게든 거절당한다는 것은 썩 유쾌하지 않은 경험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거절의 경험은 복음을 전할 때 많이 느끼게 됩니다. 복음을 전할 때 나를 무시하고 가는 사람들, 매우 기분 나쁜 듯이 나를 쳐다보고 행동하는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절당하기 연습’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지아 장은 100일간 거절당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사람입니다. 지아 장이 거절당하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이유는 거절당하면서 거절의 두려움에 빠진 자기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지아 장은 MS를 뛰어넘는 회사를 만들고자 하는 포부를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를 창업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6개월간 창업 준비를 하며 투자자들을 만났지만, 그들에게 들은 대답은 모두 ‘No’였습니다. 그 결과 거절의 두려움으로 인하여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는 사람으로 바뀌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거절당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입니다.

 

이 거절의 연습을 통해 깨닫게 된 것은 거절은 개인의 의견에 불과한 것으로 같은 내용이라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여러 번 요청하면 한 번 정도는 승낙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절할 때 그 사람이 아닌 부탁에 대한 거절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거절당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여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우리가 복음 전할 때 거절당하는 것은 나에 대한 거절이 아니라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맡겨진 일을 충성되게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회개하도록 설득하고 그들을 변화시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가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그대로 가서 전하라고 명하셨을 뿐입니다.

 

가깝게는 우리 가정에서 부모로서 자녀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직장에서는 동료들에게 우리의 삶을 통해 복음의 빛을 비추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역할입니다.

 

둘째, 이방인을 제물로 드려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16절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 예수의 일꾼이 된 자들은 하나님의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제사장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직무를 맡은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맡아 이방인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려야 합니다. 이방인을 제물로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쁨으로 받으실 제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합니다. 이렇게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면 성령께서 그들이 거룩하게 되게 하십니다. 그러면 그들이 회심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됩니다. 그때 그리스도의 일꾼들은 회심한 자들이 자신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는 자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 일을 위해 직접 찾아가서 가르치고 가기 어려울 때는 편지로 이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을 감당할 때 바울은 자신의 힘으로 복음을 전하고 가르친 것이 아니었습니다. 19절에 보면 성령의 힘으로 행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힘으로 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이루려고 할 때 종종 실패하거나 지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령의 힘으로 이루면 우리는 더 큰 역사를 이룰 수 있습니다.

 

결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복음 전도자의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 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말씀하신 것을 수행하며 자신이 갈 수 있는 땅끝 가장 가까운 곳 일루리곤까지 복음을 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그리스도인들로서 예수의 일꾼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해 복음을 전하고, 회심한 자들을 가르치고 세우는 일에 열심을 다하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감당할 때 성령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 충만함을 입기 위해 깨어 기도하며 그리스도의 참된 일꾼으로 하나님께 영광 올려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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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설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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