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문 모음/새벽 예배 설교

로마서 9장 30절-10장 4절, 열심은 있으나 지식은 없었다! 설교문

나는 PRAYER 2023. 6. 16.

로마서 9:30-10:4

3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을 하리요 의를 따르지 아니한 이방인들이 의를 얻었으니 곧 믿음에서 난 의요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33 기록된 바 보라 내가 걸림돌과 거치는 바위를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함과 같으니라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로마서-9장-30절-10장-4절-설교문

 

열심은 있으나 지식은 없었다!, 롬 9:30-10:4

 

서론

어느 시골 마을에 철부지 소년이 있었습니다. 이 소년의 아버지는 돈을 벌기 위해 강 건너편 도시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아버지를 보러 가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이 소년은 강 건너편 도시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보러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소년이 강을 건너는 방법을 몰랐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는 매일 열심히 수영을 연습했습니다. 수영을 잘하면 강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것이죠.

 

소년은 열심히 연습해서 아버지를 만나러 가기 위해 강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헤엄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강을 건너지 못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소년에게는 열심은 있었으나 지식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년은 세상의 이치도 모르는 철부지 소년이었습니다. 그래서 물살을 거슬러 반대편으로 건너가려 했지만, 힘을 다해버렸습니다. 또한 수영의 기본기도 배우지 못해서 사실 강을 건널 수 있을 만한 수영 실력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열심만으로는 우리의 목표를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잘못된 지식을 갖고 있으면 그것이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본론

오늘 말씀에 나오는 유대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에게는 엄청난 열심히 있었습니다. 그것은 율법을 지키고자 하는 열심이었습니다. 그들은 율법을 준수하며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삶을 추구하기에 힘을 썼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이 이렇게 나름대로 율법을 추구하는 삶을 살았으나 결국 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첫째, 잘못된 열심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9장 31절 말씀 함께 읽겠습니다.

31 의의 법을 따라간 이스라엘은 율법에 이르지 못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의로 여기고 율법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 율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말은 율법을 지키려고 한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원에 이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만드신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을 열심히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키면 지킬수록 그들의 잘못된 죄만이 더 드러날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율법을 지키려고 하면 할수록 오히려 그들이 지키지 못하는 율법은 늘어만 갔고 죄의 문제가 쌓여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가 열심히 노력하면, 율법을 열심히 준수하면 의에 이르게 될 줄 알았습니다. 즉 자신의 행위에 근거하여 의에 이르려고 한 것입니다.

 

로마서 9장 32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32 어찌 그러하냐 이는 그들이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이라 부딪칠 돌에 부딪쳤느니라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그들의 행위를 의지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부딪칠 돌에 부딪혔습니다. 여기서 ‘부딪칠 돌’이라 함은 메시아를 지칭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믿음으로 의에 이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의 길로 인도하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히려 그들에게는 걸림돌이 되었던 것입니다.

 

율법의 행위로써는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행위로는 모든 사람이 다 죄인이며 멸망할 자들입니다. 사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믿음으로써 죄 사함과 의롭다 하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율법의 행위를 의지하는 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그 돌에 걸려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들처럼 믿음에 의지하지 않고 행위에 의지하여 구원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교회 봉사도 열심히 하고 예배도 열심히 드리지만 정작 믿음 없이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합니다. 우리를 의의 길로 인도합니다. 내가 아무리 별짓을 다 해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없으면 결코 의의 길로 나아갈 수 없음을 기억하시고 주님만 붙드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둘째, 올바른 지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0장 2절-3절 말씀 읽어보겠습니다.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의라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인간의 행위로써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자였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의 행위로써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도 바울도 원래는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경험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이후 율법의 행위로서는 하나님의 의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로 말미암는다는 것을 믿는 자만이 얻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배척했던 이방인들은 오히려 율법을 몰랐습니다. 몰랐기 때문에 율법을 지킬 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나의 죄를 대속하신 구원의 주라는 것은 알았습니다. 이것을 믿었기 때문에 이방인들은 구원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지식이 우리 안에 자리 잡으면 아무리 열심히 있어도 자기만족을 위한 열심일 뿐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말씀을 붙들고 주를 믿는 믿음 가지고 섬김의 자리로 나아오길 원하십니다.

 

마지막으로 로마서 10장 4절 말씀 읽겠습니다.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고 고백하셨습니다. 이것은 율법의 마침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율법을 통해 우리는 나의 죄를 인식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의를 이룰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받게 된다는 것을 알고 믿게 됩니다. 결국 율법이 가리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셨던 것입니다. 율법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신 것입니다.

 

결론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구원받게 됩니다. 우리의 열심은 이 믿음 아래서 행해져야 합니다. 그저 열심히 하면 내가 구원받겠지 이것이 아니라 내가 구원받은 것에 감사하며 열심히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만이 나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는 분명한 믿음 안에서 순종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모습임을 기억하고 오늘도 하나님과 동행하며 바른 열심과 바른 지식으로 믿음 안에 거하여 생명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롬 9장 30절-10장 4절 설교문 다운로드

 

 

설교문을 다운로드 하여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 아래를 클릭해주세요.

 

열심은 있으나 지식은 없었다!, 롬 9장 30절-10장 4절.hwpx
0.07MB

 

관련 설교 링크

 

로마서 관련 설교문을 더 보기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로마서 5장 12절-21절, 첫 아담과 마지막 아담의 선택 설교문 다운로드

로마서 5장 12-21절 12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13 죄

230314.com

 

 

[어린이 설교] 나의 Best friend, 롬 8:26-30

나의 Best friend 본문: 로마서 8장 26-30절 주의집중 ('베프' 글씨를 보여주며) 여러분, ‘베프’가 무슨 뜻이죠? (▶Best friend) 그래요. ‘Best friend’의 줄임말이죠. 절친이라고 하죠. 엄청 친한 친구를

230314.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