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11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올려 드립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좋은 소식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나라를 위해서 많이 기도하는 2024년 연말이 되어야겠습니다.

 

11월 둘째 주일 예배를 준비하면서 어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면 좋을지 몇 가지 주제를 추천해 드리고 11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를 올려드립니다.

 

 

11월 둘째주 주일 은혜로운 기도문 작성을 위한 3가지 주제 추천

 

 

1. 가정과 일터에서의 감사

가정을 허락하신 것도 하나님이시고 일터를 주신 것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모든 축복에 감사드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한 기사를 보니 8개월 어린 아기가 병으로 끝내 엄마 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병실에만 있던 아이라 호흡기 삽관이 되어 있는 사진만 있어서 한 사진작가분이 호흡기를 없애고 병실복을 우주복으로 바꾸어주는 작업을 흔쾌히 해주어서 어머니의 마음을 위로해 주었단 이야기였습니다. 이렇게 자녀들이 아픈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가정에 있는 자녀가 지금 말을 안 듣고 속을 썩인다 할지라도 지금 내 곁에 건강하게 있다면 그것이 감사 제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일터에서도 여러 가지 불만 사항이 있을 수 있겠지만 일할 곳이 없어 놀고 있지 않다면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는 제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남은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가정과 일터에서의 평안과 축복을 주시기를 구하는 기도를 올려드릴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온 성도들이 경험케 될 줄 믿습니다.

 

2. 한 해의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삶을 돌아보며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고, 새로운 마음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의 사역도 주님의 은혜 안에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3. 새해를 준비하는 지혜

남은 두 달 동안 올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할 것들을 찾고, 다가오는 새해를 준비하는 마음을 갖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에게 새해에 대한 소망과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계획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11월 둘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 여호와는 크신 하나님이시오 모든 신들보다 크신 왕이시기 때문이로다 (시편 95편 2-3절) 아멘.

 

감사의 고백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가 감사함으로 주님의 전에 나아가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크신 분이시며 모든 것 위에 높임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새로운 달과 함께 시작하는 이 예배 가운데 그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오니 주님의 은혜를 더욱 깊이 경험하는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한 해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이 시기에, 지난 시간 동안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보호하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는 복된 예배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개

하나님 이 시간 저희의 삶을 돌아봅니다. 주님 앞에서 저희의 부족함을 깨닫고 회개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주님께 헌신하기를 원합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고난에 동참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마지막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하오니 우리 주님 구름 타고 다시 오실 때를 날마다 깨어 기다리며 “아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영접할 수 있도록 기름과 등불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성도들이 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추수감사절을 준비하며

추수감사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올해 저희의 삶 속에서 맺은 열매들을 돌아봅니다. 우리의 가정과 일터, 삶의 모든 자리에서 주님의 돌보심 속에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풍성한 은혜에 감사드리며, 우리가 받은 축복을 이웃과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이 지역 가운데 있는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 나눔 행사를 준비하고 있사오니 이 사역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사랑을 본받고 나눌 수 있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운 우리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하나님 우리 성도들의 삶 가운데 함께하여 주셔서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기를 원합니다. 이 땅을 살아갈 때에 바른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지혜로 모든 일을 감당케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살아갈 때에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영적으로 어두운 이때에 우리의 마음의 눈을 밝혀 주셔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믿음으로 이루며 살아갈 능력과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일터에서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는 삶이 되기를

이 시간 우리의 가정과 일터에 주님의 평안과 축복이 넘치기를 간구합니다. 가정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주시고, 자녀와 부모, 부부가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가정이 천국 같은 가정이 되어 날마다 기쁨을 누리는 복을 얻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일터에서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맡은 일을 충실히 감당하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일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잘 이끌게 하여 주시고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내어 우리의 삶이 주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하여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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