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주일낮예배 대표기도문

12월이 되었습니다. 12월은 기독교 최대 명절인 성탄절이 있는 날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고 소망하며 그 은혜를 누리는 복된 달입니다. 그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할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축복이 예배하는 모든 이들에게 임하게 될 줄 믿습니다.

 

12월 첫째 주일 예배를 준비하면서 어떤 기도의 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면 좋을지 몇 가지 주제를 추천해 드리고 12월 둘째 주일낮예배 대표 기도문 예시를 올려드립니다.

 

 

12월 첫째주 주일 은혜로운 기도문 작성을 위한 3가지 주제 추천

 

 

1. 대강절

12월 첫째 주일은 대강절(대림절)입니다. 대강절은 기독교 전통에서 성탄절을 준비하는 절기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준비하는 시작이 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대강절'이라는 명칭은 '오심을 기다린다'는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기다리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강절(대림절)' 위키백과

 

따라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며, 마음과 삶을 새롭게 하는 준비 기간임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신 구세주의 탄생을 감사하며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는 우리 모든 성도가 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2. 폭설

서울 및 경기 수도권에서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용인 백암 지역에는 45cm 이상의 눈이 왔고 서울 관악구에도 41cm 이상의 폭설이 내렸습니다. 2012년에 서울에 25cm 이상의 눈이 내려 서울 지역의 사상 최대 강설량을 기록하여 온 지역이 마비가 되었었는데 그 기록을 가볍게 넘어가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곳곳에 피해가 엄청났습니다. 도로는 눈으로 인해 마비가 되고 눈길과 빙판길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또한 폭설로 인해 집 지붕이 붕괴되기도 하고, 비닐하우스도 눈의 무게를 버티지 못했으며, 골프장들도 무너져 내린 것을 보았습니다. 또 나무들도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부러진 곳이 엄청 많더군요. 제설을 하다가 사고를 당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사건 사고들을 보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하나님께서 위로해 주시길 기도해야 하며 이번 겨울이 가기 전에 더 이상 이런 큰 피해가 없도록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시길 기도해야 합니다.

 

3.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

12월은 1년을 마무리하는 달입니다. 각 교회들에서는 결산을 하는 시기입니다. 결산을 하다 보면 느끼는 것이 하나님께서 한 해 동안 지켜주시고 인도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와 우리의 삶 속에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찬양하고 감사로 올려드리는 12월이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야 합니다.

 

12월 첫째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의 빛이니이다 주의 의로운 규례들을 지키기로 맹세하고 굳게 정하였나이다 (시편 119편 105-106절) 아멘.

 

하나님을 찬양함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도 구별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빛 되신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등불이요, 삶의 방향을 밝혀 주시는 빛임을 찬양합니다. 한 해의 마지막 달을 시작하며 주님의 빛을 따라 살아가겠다는 결단으로 이 자리에 모였사오니 이 세상의 어둠 속에서도 우리의 길을 밝히시고 바른길로 인도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예배의 시간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회개와 결단

하나님, 이 시간 우리의 잘못과 죄를 고백합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세상의 유혹 가운데 흔들렸던 순간들을 회개합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용서와 자비를 베풀어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시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아가게 하시고 남은 한 달 동안 우리의 삶을 주님께 온전히 드리며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대강절

사랑의 하나님, 오늘은 대강절입니다.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우리의 구원자가 되게 하신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합니다. 성탄의 계절을 맞아 우리의 마음이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섬김의 모습을 본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는 온 성도들이 되어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되고 연약한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우리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주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나눔과 섬김의 사역을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폭설 피해 당한 자를 위한 기도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지난 한 주 이 나라에 재난과도 같은 폭설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인하여 집이 무너지고, 나무가 쓰러지며, 곳곳에서 차 사고도 많이 났습니다. 그로 인해 목숨을 잃은 자들도 있습니다. 이 재난의 상황 속에서 피해 입은 자들과 유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시옵소서. 이 재난 속에서 많은 생명을 구하고 재난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애쓴 수많은 공무원과 봉사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수고에 감사하는 국민이 되게 하시고 이번 겨울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나라가 더 이상 재난에 처하지 않고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단기 선교를 위한 기도

하나님 우리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에 따라 하나 되어 나아가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 뜻에 순종하여 내년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청년, 장년이 하나 되어 선교에 참여하여 태국 지역에 있는 선교사님들과 교회를 도와 그 땅에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돌아오려 합니다. 준비 과정부터 함께 하여 주셔서 성령의 능력으로 이 사역을 감당하고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배를 위해

이 시간 드리는 예배 가운데 성령님의 충만한 임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전하시는 담임 목사님께 능력과 은혜를 더하여 주셔서 예배를 드리는 모든 이들이 말씀을 통해 변화되게 하시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며 헌신과 충성과 봉사를 결단하고 믿음 따라 순종의 삶을 사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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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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