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방설교]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렘 29:12-13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십니다

본문: 예레미야 29장 12-13절

 

12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13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오늘 말씀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통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는 편지 중 일부분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70년 후에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에스겔서에도 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해 예언하신 후 말씀하시기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고 하셨습니다(겔 36:37).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전심으로 그를 찾고 기도해야 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이 이루어질 것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집사님께서 기도할 때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고 응답받게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집사님께서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면서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온 마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길 원하십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그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만나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능력의 하나님이십니다. 능치 못함이 없으십니다. 전능의 하나님께서 마음먹으시면 집사님 삶에서 이루어지지 못 할 일이 없습니다.

 

헬스를 끊어놓고 꾸준히 가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언하는 것이 있습니다. 운동하지 않더라도 가서 샤워하고 오라는 것입니다. 계속 가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운동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아서 조금씩 운동을 시작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가족의 믿음 회복을 기도 제목으로 주셨는데 그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교회에 오는 것이 어려우셨지만 이제는 온 가족이 현장 예배를 회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복을 사모하며 조금씩 교회에 오는 횟수를 늘려가시다 보면 자연스레 믿음이 회복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나아가서 기도하시면 참 좋겠습니다. 기도는 인생의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집사님 가정의 기도를 들으실 준비가 되어 있으십니다. 간절히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이 만나주셔서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 하나님은 반드시 만나주신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믿음과 건강과 직장의 모든 문제를 놓고 하나님께 간절히 간구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응답의 역사를 경험케 되는 복된 믿음의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