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택해야 할 은혜
본문: 잠언 22장 1-4절
1 많은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더욱 택할 것이니라
2 가난한 자와 부한 자가 함께 살거니와 그 모두를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3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는 지나가다 해를 받느니라
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오늘 말씀은 우리가 택해야 할 은혜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은이나 금보다 훨씬 좋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행복하지 않으면 재물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우리의 건강을 살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도,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가 살아갈 수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의 창조주 하나님이 은혜 부어주시면 재물도 건강도 명예도 지혜도 다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에게 부어주신 은혜 중 가장 좋은 것은 영원한 생명, 즉 구원입니다. 이 세상의 다른 것은 우리가 열심히 노력하면 얻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것들이지만 영원한 생명,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주실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을 얻는 것이 가장 좋고 가장 큰 은혜입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면 이 모든 은혜가 패키지로 주어진다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만 주신다고 하시지 않습니다.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복. 이 모든 은혜의 복을 패키지로 누리게 된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해주고 계십니다.
자녀가 회사에서 승진하는 것도, 손주가 대학에 합격하는 것도, 집사님께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도, 자녀의 가정이 믿음의 가정이 되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시면 가능한 일입니다. 집사님께서 먼 곳으로 이사하셔서 교회에 나오기 힘드실 텐데도 그 가운데서 버스를 타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며 나아오시는 모습이 너무 은혜로웠습니다. 남들은 몸이 아프면 누워 있고 싶고 쉬고 싶을 텐데 집사님은 예배를 사모하며 나오시고, 하나님 말씀을 사모하며 성경 필사를 하신 모습을 보고 집사님은 진짜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분이라는 것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겸손히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택하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집사님 삶에 더 큰 은혜 부어주실 것입니다. 가장 큰 기도 제목이 아드님 가족이 믿음의 자녀가 되는 것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남편분을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신 것처럼 아드님 가족도 분명히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실 것을 믿으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남은 일생 하나님을 겸손히 섬기심으로 집사님의 삶에 부어주시는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고 그 은혜로 잘 되는 복을 누리는 집사님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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