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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설교]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시 25:12-14

나는 PRAYER 2022. 9. 16.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

본문: 시편 25편 12-14절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가 택할 길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섬기며 따르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길을 가르쳐주십니다.

우리는 인생에서 스승을 누구를 만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최고의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스승은 아버지 손웅정 감독입니다.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에게 항상 겸손하라, 성실하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손흥민 선수는 아버지의 가르침을 따라 겸손과 성실로 열심히 훈련했고 그 결과 경기에서 멋진 활약을 보이며 지난 시즌 EPL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월드 클래스의 선수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손웅정 감독은 손흥민 선수에게 월드 클래스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그에게 계속해서 겸손을 가르치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좋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이보다 훨씬 더 좋은 스승님이 계십니다. 바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그가 선택해야 할 길을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다 약속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인생길에서 선택의 갈림길에 정말 많이 놓이게 됩니다. 순간순간이 다 선택입니다. 그럴 때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친히 가르쳐주신다 약속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고 의지할 때 갈 길을 밝히 보이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가족 모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를 충만히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둘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그 영혼이 평안히 살게 되고 그 자손들까지도 땅을 상속받습니다.

영혼이 평안히 사는 것에 비밀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 있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면서 걱정, 근심, 우울 등 영혼의 고통을 느끼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한 평생을 평안히 살게 하신다 약속하십니다. 특별히 손녀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복된 삶 되어 영혼의 평안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자손이 땅을 유업으로 받는다 약속하십니다. 이 땅에서의 삶뿐만 아니라 장차 영원한 천국을 기업으로 얻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권사님께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섬기면 온 가족이 구원의 복을 누리고, 이 땅에서의 복도 다 누리게 될 것입니다. 자녀들과 손주들 모두 그 복을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이것을 기억하시고 권사님 가정이 모두 하나님을 섬기고 따르는 믿음의 가정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셋째,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친밀함을 주십니다.

하나님과 친밀하게 된 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보여주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얼마나 진실한 것인지 확인시켜 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면 우리는 더 이상 세상 속에서 내가 구원받은 자인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확정하셨다는 사실을 굳건히 믿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은 계속해서 불안해하며 방황하기 일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권사님 가정을 축복해 주셔서 온 가족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시고 친밀하게 하셔서 구원의 확신 속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복된 믿음의 가정 되게 하시리라 믿습니다.

 

권사님 가정이 오늘 말씀과 같은 복을 누리시길 소망합니다. 남은 일생 하나님 앞에 항상 기도로 나아가시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헌신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복을 권사님 가정이 다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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